삼성 HDTV 모니터 SyncMaster Magic T23B350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아무런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다. 그당시 당장 인터넷선도 없어서 핸드폰으로 테더링해 3G 망으로 인터넷을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그래서 새로 신청하게 된 인터넷 회선. 무엇을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가 핸드폰도 SKT 를 쓰고 있어서 SK브로드밴드를 신청하기로 했다. 인터넷은 기본이고 IPTV에 전화까지 다 신청 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사은품으로 삼성의 HDTV 모니터도 준다고 했다. 그것도 무려 23인치. 옳다구나 싶어 바로 신청을 했고 조금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모니터가 도착했다.


23인치라 그런지 박스부터 꽤 크다. 아래쪽에 모니터 기능들이 대충 보인다.


위 뚜껑을 뜯으니 모니터를 스티로품으로 보호해 놓았다.


스티로폼 뚜껑 제거 모니터 자체를 한번더 보호해 놓았다.  



모니터를 꺼내보니 안에 여러가지 부속품들이 보인다. 모니터 목, HDMI 케이블, 오디오 연장 케이블, 전원케이블, 방송 케이블 연장선, 사용설명서, 모니터 받침대, 리모컨 등이 보인다. 


조립전 모니터와 함께.
조립은 상당히 쉽게 끝난다. 모니터 받침대에 모니터 목을 꽂고 그위에 모니터를 꽂으면 된다. 설명서 그런거 필요 없어도 된다. 그냥 꽂으면 다 된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 제품이란다. 전기세는 덜 나오겠다.


모니터와 연결한 후에 티비를 보는 모습.


노트북과 연결해서 다중 모니터로 사용하는 장면. 노트북 모니터와 색감 차이가 난다. 

사용 후기를 적자면 기능도 빠르고 색감도 좋고 다 괜찮다. 이런쪽에 전문가가 아니라 따로 뭐라 할 말도 없다. 리모콘의 반응도 빠릿해서 좋다. 거실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작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책상에 올려 놓고 쓰기에는 상당히 크고 시원시원한 사이즈다.

설치도 상당히 쉬웠다. 따로 설명서가 필요가 없다. 단지 셋톱박스와 연결할 때 5개에서 6개의 선을 연결해 주어야 하는데, 이게 연결선의 색이 조금 다를 수 있다. 그럴때는 셋톱박스와 모니터의 연결해야 하는 단자에 친절하게 하나씩 고유 글자가 있다. 그 글자들끼리 연결해 주면 된다. 만약 다르게 연결할 경우 TV가 나오지 않거나 색이 이상하게 나온다.

결론적으로 호갱님처럼 사은품을 보고 인터넷을 신청해서 받았지만 이정도면 호갱님이 되어도 될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 알려진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 나는 이렇다할 문제점을 겪어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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