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지표 / 2013-04-23 : 아직은 어두운 유로존과 미국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전월에 비해 부진한 46.5 (-0.3)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전원에 비해 부진한 52.0 (-2.6)
미국 신규주택판매 전월 보다 증가한 417K (+6K)

유로존의 2분기 시작이 그리 좋지 않아 보인다.
PMI가 전월에 비해 부진하게 나타났고, 이는 예상치 보다도 못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특히 유로존의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프랑스와 독일의 제조업 PMI 역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유로존 경기의 가시성이 매우 낮은 상태를 보였다.
프랑스 제조업 PMI는 44.4를 보이면서 전월(44.0)이나 예상치(44.2) 보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PMI의 기준점이 50이라는 점을 감안 한다면 44.4는 절대적인 의미가 더 유의해 보임을 알 수 있다. 독일의 경우 제조업 PMI가 47.9를 보이면서 전월(49.0)이나 예상치(49.0)에 한참 못미치는 결과를 보였고, 이로 인해 그 파급력이 꽤나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과 마찬가지로 미국 역시 약간은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
미국 제조업 PMI는 52.0을 나타내면서 절대적 수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미국 제조업 PMI는 전월(54.6)과 예상치(53.8)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라는 점이 아직 긍정의 끈을 쥐기에는 아쉬운 수치를 보였다.
이에 반해 미국 신규주택판매는 조금은 긍적적 시그널로 받아 들일 수 있을 것 같다. 전월(411K)과 예상치(416K)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여 주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18.5%의 급증을 보인점, 그리고 2013년 계속해서 400K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주택시장의 긍정적 시그널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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