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05_첫눈 혹은 폭설



이번 겨울 들어서 다른 지방이나 서울에도 간간이 눈은 내렸다고 했는데 내가 제대로 보지 못했으므로 12월 5일이 내게 첫눈이 되었다. 그런데 이게 말이 첫눈이지 점심 때쯤 부터 오기 시작 하더니 교통 대란이 일어나 사람들이 발을 동동 구를 정도로 눈이 와 버렸다.
나도 퇴근할 때 지하철에 사람이 그렇게 많았던 광경은 처음 봤다. 회사와 지하철로 10분 정도의 거리인데 정말 숨이 턱턱 막힐 정도. 더 걱정은 내일이다.

첫눈인데, 폭설이 되었다.
저 사진을 찍을 때 까지만 해도 눈이 예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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