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엄청난 위기 닥쳤다, 환율 마지노선 붕괴... 수출 비상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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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국의 지속적인 개입에도 원달러 환율은 계속해서 하락
 - 당국은 세가지 무기 중 1개를 사용 했지만 효과는 미미했음
   (선물환포지션 한도 축소,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 중 선물환 포지션 한도 축소만 사용
 - 수출기업들이 환차손을 피하기 위해 연말에 달러를 시장에 대거 쏟아 낼 수 있음
 - 계속되는 환율 하락으로 수출 기업들이 힘들어 하고 있음


미국, 일본, 유로존 및 기타 국가들이 불황을 못이겨 금년에 계속해서 자국 통화를 풀어 댔는데 어찌보면 원화의 평가 절상은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각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선택이긴 했으나 우리나라와 같이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에서는 외국에 물건을 팔아 이익을 남겨도 환차손으로 인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 하는 등 타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환율이 계속해서 하락 한다면 일시적인 환차익을 노린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자금 회수(혹은 일시적인 자금 투입 중단)가 발생 할 수도 있다. 안그래도 최근 몇일동안 KOSPI200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 단기적인 고점에 왔는데 연말 랠리의 탄력이 상쇄되는 결과가 발생 할 수도 있을듯.
당국의 지속적인 환율 안정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하락세를 멈출줄 모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우리나라도 보다 직접적인 방법으로 환율 안정화를 꾀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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